[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지난 18일,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어부바 차량을‘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서 진행된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우욱현 재단 상임이사, 남기화 신협중앙회 이사, 김진태 부산장우신협 이사장, 김복명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시각장애인의 병원 진료, 직장 출‧퇴근, 일상 보조 등 사회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이동지원사업을 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교육, 문화, 직업 재활, 인식 개선 등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신협재단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어부바 차량을 지원해 부산시를 포함한 경남 및 경북 일부 지역 내 약 4만 명의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우욱현 상임이사는“금번 차량기증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활동 지원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자립 기회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신협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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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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