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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24일부터 공연

11월 5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10/20 [23:09]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24일부터 공연

11월 5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10/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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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24일부터 공연 관련 포스터 (사진 : 동국대)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출신 제작진과 배우들로 구성된 레퍼토리 씨어터 'Dongguk Theatre Lab(이하 동국씨어터랩)이 공동 제작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20135월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공연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를 졸업한 이윤미 배우가 출연과 동시에 직접 프로듀서가 되어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연극 <옥천여관> 프로덕션을 맡았던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조준희 교수가 제작 감독을 맡았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은퇴 후 집에서 홀로 강아지를 돌보는 60대 가장 영호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운 40대 샐러리맨 종수, 자식농사 잘 짓고 노후 걱정 없이 사는 말복, 늦은 나이에 손자를 봐야 하는 갱년기 여성 영자, 세월이 가도 사랑받고 사는 예쁜 은정, 사춘기 자녀와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미경이 찜질방에 모여 삶의 애환과 고민을 털어놓는 드라마형식의 유쾌한 극으로 요즘 중년들 사이에서 살어 말어? 도장 찍고 싶을 때 꼭 봐야 하는 연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중년의 인생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이한 극을 넘어 부부, 커플의 관계를 회복 시켜주는 힐링 극으로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찜질방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무대는 관객들에게는 극을 좀 더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개그맨 이홍렬을 비롯하여 성우 안지환, 배우 이윤미가 참여하고 막되먹은 영애씨의 엄마로 출연했던 김정하 배우와 배우 권기선이 무대에서 열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유형관 이종박 김태향 우상민 권혜영 허윤이 출연한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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