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는 농업발전의 주역이 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24년 논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논산농업대학은 딸기학과, 과수(포도)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벤처농업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해 새롭게 개설되었으며, 과수(포도)학과는 관내 포도(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의 증가와 지역 특화작목으로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신설되었다. 각 과정은 30명씩 모집하며, 모든 과정은 농업인의 영농일정에 맞춰 주·야간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희망하는 20세 이상의 논산시민이다. 학업계획서 우수자, 농업관련 인증,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논산농업대학은 3월말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회차별 3~4시간, 총 30회차 약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과별로 미래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교과목을 편성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역량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대학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 및 관련서류를 준비하여 2월 23일 1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 딸기학과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17기까지 총 1,7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논산농업의 핵심 인재 및 지역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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