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밝혀민생지원‘ ‘지역경제‘ 등 도민체감형 4개 분야 15개 과제 중점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보다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등 생활물가 안정대책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소외・취약계층 돌보는 나눔문화 확산, 재해·재난 대응 등에 역점을 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도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곳은 더 살피고, 다함께 활기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4개 분야 1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 연휴(2.9~2.12)기간 중 종합상황실(재난·재해 대책 등 7개반)을 운영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3년 초 5%에서 출발한 소비자물가가 올해 들어 3%대 초반까지 하락하는 등 전반적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국제유가 상승과 이상기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고용·물가 개선에도 불구하고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민생 어려움이 여전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도민을 비롯한 귀성객들을 위한 특별교통대책과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 각종 편의지원과 명절 기간 한파·폭설, 화재 등 재난·재해 안전사고와 감염병 등에도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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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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