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첫 재난안전산업 협의체를 개최했다.
재난안전산업협의체는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산업 진흥 조례」에 따라 도의 재난안전산업 진흥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난 관련 행정·연구기관·학계·기업 등 14명으로 지난해 5월 최초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달성을 위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재난안전산업의 추진경과와 올해의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했고, 도내 재난안전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또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윤태 실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전북자치도의 추진방향과 국가 정책 간 적합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서 살펴보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선정된 침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의 1차년도 사업추진경과와 올해 추진할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의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전북자치도와 주관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연구개발(R&D) 사업의 공정한 수행을 위해 지난 2월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했고, 협의체에서 숙의한 과제분야를 포함해 과제 선정위원회를 거쳐 도내 특성에 적합한 과제를 최종 공모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산업 발전 방안을 위한 학술용역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협의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도출과 지역의 재난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산업은 도민안전 증진과 향후 경제적 부가가치도 있는 분야다”라며 전북자치도의 재난안전산업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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