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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부단체장 등 고위관리자 대상 실전형 교육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 시‧군‧구 부단체장,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책임관 대상 재난안전 교육 실시

김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18:00]

시‧군‧구 부단체장 등 고위관리자 대상 실전형 교육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 시‧군‧구 부단체장,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책임관 대상 재난안전 교육 실시

김대선 기자 | 입력 : 2024/05/08 [18:00]

▲ (사진제공 : 행정안전부)  © 김대선 기자

[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시‧군‧구 부단체장,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책임관 등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5월 8일(수)에 2024년도「제1기 재난안전 고위관리자과정」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고위관리자과정은 범정부 합동「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23.1.27., 행안부)」의 일환으로 고위관리자급의 재난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3회 실시되었고, 올해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시‧군‧구 부단체장은 재난 발생 시 현장을 총괄‧지원하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의 장으로서 재난현장의 총괄·조정 및 지원 등 재난수습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안전책임관은 중앙·지자체의 재난안전을 담당하는 실·국장, 공공기관의 임원급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위기관리 지침서(매뉴얼)의 작성·관리 등 해당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이번 교육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국가 재난안전 정책방향’을 시작으로, 풍수해 대책기간(5.15.~10.15.)을 앞두고 ▴여름철 풍수해 관리체계 및 정책방향, ▴기상정보 파악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작년 집중호우 대응 우수기관인 전북 군산시의 대응 사례* 공유와 함께 ‘태풍’ 재난 상황에 직접 대응해 보는 ‘역할연기’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사례 등 재난현장 대응 교육도 진행된다.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시·군·구 부단체장 등 최일선 현장의 고위관리자가 신속한 판단 능력과 재난관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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