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석오 이동녕 선생 선양회’(상임대표 서문동/남서울대 행정지원처장)와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총재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은 석오 선생의 사상과 철학 및 업적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2024년도 임원 워크숍을 지난 3일 오후 천안 원성동 ‘다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양회는‘활동을 더 넓히는데 힘쓰고, 여성위원회를 조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문동 상임대표는 지난 2019년 2월 선양회 창립 이후 선양회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의 나라사랑 애국정신을 이어받고 일평생 구국운동과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생애와 사상, 철학 및 업적을 배우고,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중심으로 국호인 대한민국으로 삼권분립에 기초한 민주공화 정부를 수립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우리 민족 최초로 도입하신 선생님의 업적을 세미나, 언론 등 방송과 강의 등을 통해 알리는데 선양회 임원 및 회원들이 최선을 다하여 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운영, 유지시켜 오신 석오 이동녕 선생님의 발자취를 조명하며, 선생님을 임시정부의 수호신, 우리 민족의 등불과 같은 분이라는 선생님의 일반적인 평가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고자 선양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석오 이동녕 선생은 "일평생을 교육자와 언론인, 독립운동가로서 애국계몽 국권회복운동, 독립운동으로 나라사랑 민족사랑을 실천하신 애국지사이며,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등 3차례 의장과 임시정부의 주석 4차례, 대통령 등 5차례의 국가수반을 지내시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체계적인 독립투쟁을 막후에서 진두 지휘하셔서 대한민국 건국 활동에 지대한 공을 세웠는데도,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여 우리 역사교과서에 이름 석자 찿을 수 없다며, 선생님의 나라사랑, 민족사랑의 애국정신을 후세에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천안시(박상돈 시장)에서 석오 아동녕 선생 서훈상향을 위한 천안시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상돈 천안시장, 선양회 서문동상임대표)를 구성하여, 천안시 행정기관(시청, 구청, 읍, 각동 행정지원센터), 과 천안시 교육기관(초,중,고,대학) 중심으로 석오이동녕선생 독립 서훈(현 2등급) 1등급 서훈 상향 서명운동을 실시 중인바, 현재 약 6만여명의 시민, 학생들이 서명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워크숍의 주제 발표에 나선 김중영 선양회 공동대표 겸 연수원장 (경일감정평가법인 충청지사 이사)는 ” 너그럽고 후하며 점잖은(寬厚長者) 이동녕 선생“ 이란 제목으로 1925년 한기악 선생이 석오 이동녕 선생을 뵙고 느낀 점을 개벽지(개벽 제62호, 1925년8월1일) 실은 글을 소개하며 선생님의 성품에 대하여 발표하며, 한기악 선생은 석오 이동녕 선생님 생전에 선생님을 관후장자(寬厚長者, 너그럽고 후하며 점잖은 사람)라 칭한 글로 생전의 선생님을 표현한 유일한 글이라고 밝혔다.
한기악 선생의 글에서 선생님과의 인연, 성품과 독립운동의 애환이 담긴 내용을 풀이했으며, 한우순 선생은 “부제 선생의 천성은 강직하고 강경하기 때문에 찿아 오는 청년의 과실만 보면 용서없이 꾸지람을 하셨는데, 석오 선생은 그 뒤로 잘 타일러 무마하였습니다. 그 지방 청년들이 부제는 엄격한 아버지 같고 석오는 자상한 어머니 같다고 하였다.”는 일화를 설명하였다.
이어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염남훈 본부장 및 선양회 공동대표는 “오늘날 우리시대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분열과 갈등의 시개를 종지부를 찍고, 석오 아동녕 선생의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통합를 이루는 것”이며, 또 “하나는 대한민국이 초저출산 국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대로 간다면 전 세계에서 제일 먼저 소멸되는 국가기 될 것”이라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최대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 우리나라의 든든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둘이 둘 낳기운동이 바로 오늘날 우리시대의 최고의 과제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양회 공동대표인 한국노인복지연합회 남명우 본부장, 신성철 전 천안주민자치연합회장, (주)천문에너지 이정희회장, 홍익외식사업부 손영재 총괄이사, 국민통합실천연합 천안시여성회 강명화 회장, 충무병원 김남용 봉사회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어서 선양회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석오 이동녕 선생님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서훈상향 서명운동과 둘이 둘 낳기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초대 여성위원장에 홍익외식사업부 손영재총괄이사를 선임하였다고 밝혔다.
손영재 여성위원장은 ”그동안 선양회에서 선생님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여 왔지만, 아직도 선생님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며, ”여성단체등을 통하여 선생님의 사상과 독립운동에 대하여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수락인사를 했다.
선양회 서문동 상임대표는 석오 이동녕 선생의 정당한 평가를 받아 서훈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 추서해야 함은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살리는 길이며, 바로 역사통일을 이루는 것이라며, 석오 이동녕 선생님의 서훈 상향은 받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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