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공공디자인 정책 발굴로 '글로벌 디자인 도시' 조성미래디자인본부와 진흥원 직원 총 80여 명 역량 강화 합동 워크숍 개최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 오후 1시 40분 부산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시 미래디자인본부와 진흥원 직원이 함께하는 「직원 역량 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만의 특색과 품격을 담은 '디자인 기반 글로벌 허브도시'를 조성하고 「디자인 부산 혁신전략」의 과제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다.
시는 지난 7월 18일 ‘제17차 부산미래혁신회의’에서 ‘디자인 부산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글로벌 디자인 혁신’ ‘차세대 디자인산업 선도’ ‘글로벌 허브 디자인 자산 확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시 미래디자인본부 공무원과 디자인진흥원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부서별 업무발표 ▲정책 아이디어 발굴 토론 ▲화합과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의 직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디자인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먼저, 전문가 특강에서는 이경미 (주)사이픽스 대표가 '질문을 던지는 디자인, 질문에 답하는 디자인'을,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이 '디자인경영 및 디자인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이어, 부서별 업무발표에서는 두 기관의 주요 업무를 부서별로 발표하며,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디자인 정책에 대한 상호 간 이해도를 높였다.
정책 아이디어 발굴 토론 시간에서는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한 다음, 열띤 토론을 통해 이를 실행할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이를 구체적인 신규사업으로 도출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두 기관의 직원들이 부산다운 공공·도시디자인 발굴과 융복합 디자인산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부산이라는 도시 공간에서 누구나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자인 도시' 조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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