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경진대회가 24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벡스코에서 '2024 제14회 부산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제1회 개최 이후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다.
또한, 국립부경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부산로봇교사연구회, 초등S/W교육공학연구회 등이 공동 수행기관을 맡아 대회의 전문성을 더 할 예정이다.
초등부 4개, 중·고등부 3개 종목으로 구성된 경연 7개 종목과 초등부(학부모 동반 참가) 체험 3개 종목이 진행되며, 로봇에 관심 있는 부산 중심의 초ㆍ중ㆍ고등학생 291팀 56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로봇·코딩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홍보 공간(부스)을 별도로 운영해 로봇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벡스코에서 열린다. 시 첨단산업국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부산AI로봇산업협회장, 부경대 지능형로봇사업단장, 부산미래산업연구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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