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35회 미스변산 하다현 씨, 2곳 ‘홍보대사’ 됐다.8월 19일 ㈜지엘바이오테크·글로벌 ESG협회 발표
[시사앤피플] 제35회 미스변산 출신 하다현 씨(E대 대학원)와 김원대 ㈜지엘바이오테크 회장(공학박사), 황인경 글로벌 ESG협회 회장(소설가/아이넴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모처에서 하 씨의 ㈜지엘바이오테크와 글로벌 ESG협회, 2곳의 홍보대사 위촉을 발표했다.
“좋은 인연은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가장 큰 축복 중의 하나”라는 얘기처럼 모두에게 축복의 시간이었다. 미스변산 하다현 씨가 공식적으로 ㈜지엘바이오테크(회장 김원대/공학박사)·글로벌 ESG협회(회장 황인경)의 홍보대사로 임하겠다는 입장 발표가 있었다. 이들의 대화를 정리해 본다.(註)
[소설가·환경운동가이자 기업인 황인경 회장]
소설 ‘목민심서’로 유명한 스타 작가이자, 기업인(아에넴 회장)이고 사회운동가(ESG협회장)인 황인경 회장은 가장 먼저 작가로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그는 1984년 소설 '입춘의 길목에서'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10년 가까이 집필한 소설 ‘목민심서’를 발표해 700만권을 판매한 한국 최고의 작가로 등극했다.
‘목민심서’는 원작자인 다산 정약용의 일대기를 소설로 창작해 정약용의 청렴한 생활과 삶의 지혜, 공직윤리 등을 소설로 풀어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을 얻게 함으로써 베스트셀러이다.
황 회장은 ESG문제로 국회 입법(기본법) 촉진 운동을 했고, 지난 해 10월 18일 유엔경제사회처(UN DESA) 포럼에서 ESG기본법에 대해 동시통역으로 포럼을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몽골 나무심기 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부안군 갯벌살리기 프로젝트, 울릉도 색깔입히기,쓰레기처리, 전선매립 사업, 몽골 사막화방지 나무와 잔디심기사업, 캄보디아 식물원 사업, 베트남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유럽 등 환경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현재 리투아니아 명예영사이다
그는 최근 역사 소설 작가로서 세계적인 지도자를 모델로 소설을 구상 중이며, 파독광부 소설 <글뤽아우프>, 베트남 난민소설 <더캡틴>, 원전소설 <팀코리아>등은 탈고한 상태로 출간을 앞두고 있다.
황 회장은 “부안군 갯벌 프로젝트 등 이번 전북도민일보 미스변산 홍보대사 위촉으로 이제 전북지역과 끈끈한 관계를 맺게 됐다”고 말하며, 전북 사랑을 밝혔다.
[ 2곳 홍보대사 발표한 미스 변산 하다현 씨]
하다현 씨는 “천연물질을 기반으로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지엘바이오테크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며, 평소 환경보호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 만큼 귀사의 홍보대사가 된 것은 큰 인연이라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ESG협회 홍보 대사에 관해서도 ”저는 현재 친환경 촉매를 사용해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내는 연구를 하고 있는 만큼, 환경지킴이로서 역할과 친횐경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친환경촉매를 이용해 물과 빛을 산소로 만들어내는 친환경 인공 광합성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시대에 환경을 생각하는 여성 리더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 “제 전공과 연구들을 융합해서 산소가 일상생활에 녹아있듯, 많은 사람들에게 산소 같은 존재로 이로운 도움을 주는 친환경 단체 대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업인·발명가로의 삶과 나눔실천하는 김원대 회장]
김원대 회장(공학박사)은 기업인 뿐 아니라 발명가이고 자연치유 연구가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관절염에 관한 연구와 민간요법의 심도 있는 연구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는 관절염이라고 하면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치주질환 등 이렇게 우리 몸의 뼈와 관절을 약하게 만들어서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을 말할 수 있다”며, “퇴행성 관절염이라 하면 연골이 닳아서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 몸 인체 내부 기간은 닳는 것이 아니고, 칼슘 성분 부족으로 연골이 말랐다고 이해하시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조사 자료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우리 국민의 80%가 칼슘 부족이라고 발표되고 있다”며, “산학 연구를 통하여 관절염을 해결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엘바이오테크는 “정상적인 치료를 하기 어려운 관절염, 아토피, 여드름, 여성 건강과 기미, 주름에 대하여 많은 연구와 제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지금도 발모제, 화상 치료제, 모기 퇴치제, 치질, 흰머리/검은머리 등을 연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제 취미라고 하면은 즐거움을 찾아 나서서 재미있는 일을 만드는 것”이라며, “특기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라 위트 있게 답변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모님 돈 가지고 사업할 생각하지 마라“며, ”사업 계획서를 만들 때 폐업 계획서도 함께 만들어 보라“고 권했다. 이는 ”향후 재도전의 기회가 올 수도 있으니깐 미래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mslee06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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