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서며 도민과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사안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심사에서 안 의원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이전 비용 및 절차, 소방공무원 대상 심신치료 프로그램 도입, 트라우마 관리센터의 역할을 확대한 경기도형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특히, 안 의원은 트라우마 관리센터와 관련하여 경기도의 직원 헬스키퍼 사례를 들며 소방재난본부에도 도입할 것을 제안하고, “심리치료와 상담뿐만 아니라 치유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 의원은 “현재 계획된 시설 규모로는 소방공무원들과 도민의 치유와 회복을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센터의 역할을 확대하여 각 권역별로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개선과 심신 치유를 위한 시설 확충은 단순히 복지 문제를 넘어, 경기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소방공무원들이 건강하게 재충전 할 수 있어야 위급 상황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이는 결국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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