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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관계기관 호우 대처상황 점검

- 정체전선과 소낙성 강우 영향으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

김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9/20 [17:05]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관계기관 호우 대처상황 점검

- 정체전선과 소낙성 강우 영향으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

김대선 기자 | 입력 : 2024/09/20 [17:05]

▲ (사진제공 : 행정안전부)  © 김대선 기자

[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오늘(20일)부터 이번 주말(22일)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오늘(20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상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관별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0일)부터 모레(22일)까지 수도권 30~100㎜, 강원내륙 30~100㎜(산지·동해안 100~200㎜), 충청·경상권 30~100㎜, 전라권 30~80㎜, 제주 50~150㎜ 이며, 전국적으로 많은 곳은 150㎜ 이상, 강원산지 등 300㎜ 이상이 내릴 수 있고, 강풍도 동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풍수해 3대(大) 유형에 대한 기관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위험기상 예보 시 상황판단회의 개최, 지역대책본부 가동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 및 이·통장과 소통·협업체계를 구축할 것

 

과거 피해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긴급히 점검하고, 수방자재 전진 배치,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등 안전조치를 취할 것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사전통제 및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 인근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시키고 취약계층에게는 조력자를 지원할 것

 

 위험지역 접근 금지,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등 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 관한 정보를 국민께 신속히 전파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히며,

 

 “국민께서는 TV·라디오·모바일 앱·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해 주시고, 산간 계곡, 하천변, 저지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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