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2일 계룡대 카덱스 국제학술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제2차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 포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 국방산업의 수도로서 논산과 계룡이 새롭게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K-국방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 국방특화 클러스터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국방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세계 15개국, 다수의 국내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카덱스)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충남도의 국방산업 육성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포럼에는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방산기업, 국방산업발전협의회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취임 이후 국방군수산업을 통해 우리 논산의 미래 변화를 만들고, 시민 모두에게 큰 희망을 주고자 노력해왔다”며, “이제 논산은 대한민국의 헌츠빌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살거리와 먹거리를 창출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건양대학교가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면서, 교육과 국방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냈고, 26만평 규모의 국방군수산업단지에 일반산업단지 74만 평을 더 확장해 총 100만평 규모의 국방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많은 국방산업 기업 및 기관들이 논산과 계룡을 향해 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논산과 계룡은 풍부한 국방자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수도로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충남도와 함께 K-국방의 성공적인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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