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회장 김도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제62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 행사 기간 중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11일 개최된 안양대와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의 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 체육학과 임효성 교수와 학회 김도균 회장이 참석해 두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 대학 연합동아리 창단 지원, △ 동아리활동 성과발표회 개최, △ AI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 개발, △ 대학생 실무경험 및 네트워크 기회 제공 등이다.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는 2024년 창립한 이래,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7월 한국체육학회와 MOU를 체결한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는 한국체육학회의 16개 협력학회와 별도로 참가 자격을 확보함으로써 이번 전국체육대회 기념 학술대회에서 독립 세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김도균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점으로 하여 학회 차원에서 각 대학의 연합동아리 창단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추진해 스포츠융합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안양대 임효성 교수는 “이미 안양대에서는 체육학과(학과장 손지영)와 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조규일)의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스포츠와 인공지능 활용’ 및 ‘빅데이터 기반 스포츠코칭’ 등의 교과목을 개설해 스포츠 분야의 AI와 빅데이터 관련 교육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토대로 학회는 물론 타 대학과의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안양대뿐만 아니라 경희대학교(김도균, 김태형 교수)와 한국체육대학교(박재현, 윤지운 교수)가 함께 참여하였다. 각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연합동아리 간의 호혜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건설적인 경쟁과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영역의 교육 및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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