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4학년도 거점형 특화 반도체 공정 교육” 성료지역 청년들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도록 지원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4학년도 2학기 ‘거점형 특화 반도체 공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반도체 공정 교육’은 이론으로만 구성된 타 교육과정 수업과 달리, 반도체 이론과 주요 공정 실습을 통합한 직무 실습형 교육이다. 수원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본교 고운첨단과학기술연구원 내 TICEM 센터에서 포토(Photo), 에칭(Etching) 등 주요 전공정에 대한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2학기 교육은 총 2회기로 진행되었으며, 9월 23일(월)부터 9월 26일(목)까지 진행된 1회기와 9월 30일(월)부터 10월 2일(수)까지 진행된 2회기에 걸쳐 총 40명(수원대 17명, 지역 청년 23명)이 수료했다. 1학기 수료생 60명을 포함해 올해 총 100명이 프로그램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포토 공정 장비를 직접 보고 실제 웨이퍼에 실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인당 하나씩 기계를 다루며 실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첫 강의 주제가 반도체 산업 시장 현황이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실습 진행 시 디테일하게 설명해줘서 도움이 되었고, 질문하면서 진행해 주셔서 집중이 잘됐다", "사설 프로그램으로 수강하려면 부담이 되는 가격인데,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타 대학생도 무료로 공정 실습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설명도 잘 해주시고 퀴즈로 개념 리뷰 및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 직접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유익했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과 함께 평균 만족도 4.9점을 기록했다.
올해 반도체 공정 교육은 지난해보다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1학기에는 와이투솔루션, 2학기에는 램리서치의 기업 설명회가 추가되어, 이론 수업 후 기업 인사 담당자가 기업 소개, 산업 동향, 직무 별 선호 자격증, 인재상 등을 다뤄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100% 취업 상담, 추천 채용 연계, 입사지원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수료 후에도 활발한 채용 연계 및 사후 관리가 이루어졌다.
수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반도체 공정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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