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접 지급 직종을 2025년 10개 직종, 2026년 학교 급식비 중 인건비 전액 부담에 따라 조리 직종 포함, 전 직종으로 확대한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확정급여형 퇴직금(DB) 본청 통합을 전 직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사업부서별로 산재한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예산을 노사협력과에서 전체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다. 교육공무직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급여와 K-에듀파인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수기 작업하는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2026년 급여 연계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급여 연계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침(매뉴얼) 개정과 배포, 교육공무직원 급여 강사 인력풀을 활용한 분기별 급여 교육 등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개선을 통해 학교, 교육지원청, 사업부서 모두 업무경감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학생을 위한 경기교육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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