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고창의 관광과 특산물, 기업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에 나섰다.
재외동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온 20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1000여 명의 국내 기업인들이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고창군은 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주제로 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이곳에서는 고창신활력단지 분양을 비롯해 고창의 주요 관광지, 특산물,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고창의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고창 지역 기업들이 세계 수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며 “고창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 4개 기업도 이번 대회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삼보죽염, 사임당푸드영농조합법인, 금군양조, 한옥연사업단협동조합이 기업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해 제품을 선보였으며, 세계 각지에서 온 한상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창의 문화유산과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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