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올해로 20년을 넘긴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11시 콘서트’)가 11월 무대를 연다. 한화생명이 오는 28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11시 콘서트’ 초대권 접수를 시작한다. 초대권 이벤트는 한화생명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담당 FP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방식이다. ‘11시 콘서트’는 2004년 한국 최초 마티네(낮) 공연으로 시작했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선 한화생명의 대표 메세나 활동으로, 약 40만명 이상의 관객이 이를 즐겼다. 무대는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솔리스트들의 화려한 협연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전문가의 해설을 더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왔다. 다음달 14일(목) 11월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한화생명과 호흡을 맞춰온 배우 강석우가 해설을 맡는다. 지휘자 최정우와 비올라 이해수, 클라리넷 조성호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드보르자크가 50세에 작곡한 ‘카니발 서곡 작품번호 92번’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포푸리’, ‘클라리넷 협주곡 2번’,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 작품번호 34번’ 등을 연주한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공연과 함께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마티네 공연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에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여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화생명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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