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글로벌대학원에 신설된 ‘K콘텐츠비즈니스학과’가 첫 석사과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대중미디어와 트렌드 세미나’, ‘스토리텔링과 콘텐츠개발’, ‘뉴미디어와 문화예술콘텐츠’ 등 K콘텐츠와 연계된 전공과목을 강의하는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주임교수 김민주 교수)’는 다양한 K콘텐츠 문화예술 영역에서 현장실무에 특화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는 특히 음악 전공 학생과 문화예술 관련 업계 종사자,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회인, 기업인에게 니즈맞춤형, 실무강화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악 전공 학생들에게는 문화적·기술적인 소양, 문화예술 관련 이론, 산학을 연계한 실제 현장 경험의 교육 기회를 주고, 기업 경영, 사회 복지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직원 관리 및 기업 문화 개선, 네트워킹 강화와 협력 기회 등 현장실무에 특화한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마련한다.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의 강점은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문화예술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뮤지션과 기획사 대표들을 직접 만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김민주 주임교수는 2025년 3월부터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RBW’, ‘마마무, ONEWE, 원어스, 퍼플키스’ 등 대한민국 최고 그룹들을 선보인 신인개발/프러듀서 ‘모던 K’ 김형규 대표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한 ‘두번째달 밴드’의 리더 김현보 씨, ‘네이버 웹툰 주제곡’, SM 레드벨벳 ‘COSMIC’, ‘PERFORMANCE’ 뮤직비디오 등을 제작한 ‘HOBAK FILM’ 강경식 감독 등 내로라하는 문화예술계 명사들을 초청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획사를 포함한 여러 문화예술단체들과는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대학원생들이 문화예술계의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는 현장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학년도 안양대학교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전기 석사과정 모집은 2024년 11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서류 60%, 면접 40%의 전형으로 진행되며,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서 접수한다. 졸업생들에게는 K콘텐츠비즈니스전공 문화예술학석사 자격이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대학교 홈페이지 내 글로벌대학원 입학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대학교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김민주 주임교수는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의 교육 과정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과 탄탄한 현장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K콘텐츠비즈니스에 대한 지식과 기술, 경험, 네트워크를 현장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다 실용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K드라마, K영화, K푸드 등 다양한 K콘텐츠 산업이 전 세계인을 열광시키며 지속해서 확장되고 있고, 정부 또한 정책적으로 K콘텐츠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신설된 안양대학교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는 K콘텐츠 문화예술 분야 진출에 뜻을 둔 이들에게 훌륭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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