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예술과 교육’을 주제로 한 제2회 한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양대학교와 중국지질대학교(우한)이 주최하고 안양대 국제인문사회융합연구소와 안양대 일반대학원 융합예술학과, 중국지질대학교 예술과 미디어대학이 주관한 ‘2024 제2회 <예술과 교육> 한중 국제학술대회’에서는 ‘AI시대와 역사, 예술, 디자인, 교육, 융합’ 등을 주제로 한 연구자들의 기조발표와 학술토론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이어졌다.
이번 한중 국제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베이징, 우한, 쑤저우, 마카오 등의 현지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AI시대와 역사, 예술, 디자인, 교육, 융합 등 여섯 개 주제에 걸쳐 모두 2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저명한 학자들이 참석하여 예술과 교육 분야의 최신 연구를 선보였다. 중국 청화대학교 미술대학의 가새증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 고대 전통문양의 독특한 매력을 분석했고, 왕소말 교수는 디자인학 논문 작성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광서예술대학교 이영강 교수는 미술사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미술사의 새로운 연구 시각을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미술과 예술 분야의 학자인 윤소용 교수와 오단도 교수는 ‘전통 미술의 발전, 고고학과 예술’을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전통 미술과 전통 예술의 새로운 발전 경로를 탐색하였다.
이번 제2회 '예술과 교육' 한중 국제학술대회는 '예술과 교육' 분야 박사과정 학생들이 국제학술교류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학술연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개회식에서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에 'AI시대와 역사, 예술, 디자인, 교육, 융합'을 주제로 한중 국제학술대회가 열리게 된 것은 양국에 매우 유익하고 시의적절하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AI와 디지털 시대 예술과 교육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과 혁신하는 유익한 발표와 토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한중 국제학술대회의 학술컨설턴트를 맡은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이영 원장은 “앞으로 국내외 여러 학술 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하여 예술과 교육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와 다차원적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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