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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영업이익 전년비 200억 개선 예상

매출 전년비 20% 성장 추세, 점당 평균 매출액 증가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13 [12:49]

패션그룹형지, 영업이익 전년비 200억 개선 예상

매출 전년비 20% 성장 추세, 점당 평균 매출액 증가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2/13 [12:49]

▲ 패션그룹 형지 여성 모델들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2020년 이후 영향을 많이 받았던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중장년 여성 캐주얼을 전개하고 있는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9억을 기록했는데, 올해 영업이익은 160억원이 예상되면서 200여억원에 이르는 실적 개선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비 20% 이상 성장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고, 브랜드별 점당 평균매출액은 전년대비 22~25% 가량 증가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형지의 여성복 3개 브랜드는 전국 800여개 매장을 전개하는 여성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주춧 브랜드라고 볼때, 코로나19의 엔데믹화가 올해 이뤄졌다고 풀이할 수 있다.

 

특히 캐주얼 부문 전문가 디렉터 영입, 가두점 영업임원 영입 등이 매출 회복에 기운을 불어넣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남성복 크로커다일 콜라보 매장 운영도 볼륨을 키우는 요인이 됐다. 드라마 PPL, 손예진 이민정 한지민으로 구축된 빅모델 마케팅도 효과를 봤다.

 

패션그룹형지는 여성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장악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여성복 1등 상품과 연구개발 여성복 1등 매장 운영 글로벌 어덜트 진입을 위한 과제를 펼쳐나가고, 아울러 형지에스콰이아의 상품과 유통망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소싱과 물류 효율 최적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치열한 브랜드간 경쟁, 새로운 유통의 등장, 내년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이익중심의 운영 기반위에 고객들의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어덜트 캐주얼시장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재도약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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