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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용진 국회의원, 한전 노원 부지 활용 관련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 성료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구체화하는 데에 서울시가 적극 나서주길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03/31 [04:51]

[포토] 고용진 국회의원, 한전 노원 부지 활용 관련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 성료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구체화하는 데에 서울시가 적극 나서주길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03/31 [04:51]

▲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활용을 통한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 모습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국회 고용진 의원(노원갑/민주당)29일 오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활용을 통한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노원구에 위치한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한 테크노밸리 클러스터 구상에 대해 관계 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한국원자력의학원(병원장 홍영준), 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좌장은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이 맡았으며, 발표자로 최판규 서울시 경제정책과 과장,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획처 처장, 김정영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박사, 최승환 서울테크노파크 전략사업실 실장, 육현수 기획재정부 재무경영과 과장, 강명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과 사무관, 김윤원 한국전력공사 부동산기획부 부장이 나섰다.

 

한전 인재개발원은 1986년에 한전이 해당 부지를 매입하여 안전 및 직무 필수 교육기관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한전 본사가 전남 나주로 이전한 상황에서 한전의 재무구조를 고려하면 한전 인재개발원은 매각하거나 공동개발을 통해 수익을 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육현수 기획재정부 과장은 "공공기관 자산 활용은 자율적 경영판단의 영역이지만,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불요불급한 업무지원시설에 대한 처분 지침을 내린 바 있다"면서 정부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 최판규 과장 역시 "노원구 공릉동에 산학연 공동연구 기반이 마련된다면, 서울시가 추진하는 거점별 신산업 육성계획과 함께 지역균형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고용진 의원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발맞춰 한전 인재개발원을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부지 매입 및 개발 계획을 가지고 테크노밸리 구상을 구체화하는 데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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