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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참신나는 여성대학 입학식 및 특강 진행

12일 초원교회 대강당, 퍼스널브랜드 시대 강조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08/13 [10:00]

제13기 참신나는 여성대학 입학식 및 특강 진행

12일 초원교회 대강당, 퍼스널브랜드 시대 강조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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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빈 대표가 12일 제13기 참신나는 여성대학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여성이 행복하고 노동이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도록 힘쓰며 여성의 홍보역량을 제고하는 교육이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성노동복지센터(대표 임금빈)는 지난 12일 오후 2시 교학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참신나는 여성대학 입학식 및 퍼스널브랜드 제고를 위한 홍보마인드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임금빈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 센터는 서울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주중엔 많은 곳에서 좋은 교육을 하고 있다, 그래서 주중에 시간이 없는 여성들 위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2012년부터 주말 교육을 시작한 지 벌써 13년째가 됐다고 주말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대표는 해가 갈수록 서울 종로구를 비롯한 서울의 전 지역에서 교육수요자들이 모여들어 좋은 강의를 듣도록 초창기부터 황수관, 강금실 등 명강사들을 초청해 여성의 자기개발을 촉진시키고 여성문제와 노동복지에 대한 안목을 갖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시대가 변한 만큼 문명의 발전과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교육내용으로 여성들이 실생활에 적용하고 뒤떨어지지 않도록 형편에 맞는 맞춤형 커리큐럼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윤태 초원교회 담임목사는 축사에서 우리 교회가 여성 여러분의 강의 장소로 활용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제가 이 교육과정의 강의 모습을 몇 번 보았지만, 너무 잘하고 있어 아주 좋게 보고 있다, “필요한 게 있으면 뭐든 함께 뜻을 모아가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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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태 초원교회 담임목사가 교육과정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성조애 사무국장은 제13기 참신나는 여성대학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교육 운영 방침에 대한 경과를 설명했다.

 

바로 이은 특강에서 이민영 박사(본사 편집국장)30PR맨으로서 본인이 겪은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여성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 마인드 갖기, 홍보와 보도 관련 스킬, 커뮤니케이션 사례, 퍼스널 브랜드 등에 대해 강의했다.

 

종로구 창신 3길에 소재한 ()참여성노동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서울 종로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의해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이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양성평등의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노동권과 인권 보호, 모성보호와 관련한 노동복지, 여성의 일과 생활의 균형 등 여성 문제 전반을 전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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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영 박사가 12일 특강에서 PR시대를 맞이해 퍼스널브랜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강 후 강평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교육생 모집에 관련해 홍보 부족을 거론했으며, 강의 및 커리큐럼이 대체로 좋다는 의견이 밝혔다. 또한 참석자 장 모 씨를 비롯한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 모씨와 박 모씨는 기존과정의 교육을 받았지만 매번 강좌가 다르게 진행돼 재수강하고 있다고 밝히며 여성의 자기 개발을 위해 교육강좌가 유익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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