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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유통공사-경기도와 공공급식 최초 광역거래로 저탄소 식생활 ESG 경영

‘공공급식통합플랫폼’으로 광역형 공공급식 조달체계 구축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9/11 [15:34]

aT유통공사-경기도와 공공급식 최초 광역거래로 저탄소 식생활 ESG 경영

‘공공급식통합플랫폼’으로 광역형 공공급식 조달체계 구축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9/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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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유통공사-경기도와 공공급식 최초 광역거래로 저탄소 식생활 ESG 경영 관련 자료(사진 : aT유통공사)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김춘진 사장)와 경기도(지사 김동연)11일부터 공사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광역 단위 식재료 거래를 최초로 시작한다.

 

광역 단위 식재료 거래란 기존에 시·군 단위로 각각 식재료 완제품을 매입해 납품하는 것이 아닌, 지역별 생산품목·납품가능량·운송거리 등을 고려해 원물을 도 단위로 매입 후 전처리 포장 등을 거쳐 광역거점물류센터를 통해 수요처로 납품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이번 첫 광역 거래를 시작으로 그간 학교급식 식재료 주문관리를 위해 사용해온 자체 급식시스템 사용을 중지하고, 공사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초··고등학교에 지역 우수 농산물을 공급한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 4100여 곳은 친환경 쌀 시범 거래 후 단계적으로 전체 농산물로 확대 예정이며, 이어 군부대까지 도내 공공급식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 시, 식품 안전기관 시스템 연계로 원산지·식품위생 위반 등 행정처분정보 활용한 부정당 업체 차단, 시스템 내 투명한 급식 보조금 관리, 납품 시 직인 전자화 등 행정 간소화, 전국 실시간 식재료 유통·소비 현황 통계 제공 등으로 시의성 있는 정책 수립과 운영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국내 공공급식 전반에 친환경 지역농산물 사용 확대와 광역 거점 배송체계로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저탄소 식단제공 등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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