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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순자산 3,000억원 돌파

4월 배당수익률 1.08%…국내 채권형 월배당 ETF 중 1위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14:25]

미래에셋,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순자산 3,000억원 돌파

4월 배당수익률 1.08%…국내 채권형 월배당 ETF 중 1위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4/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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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순자산 3,000억원 돌파(사진 : 미래에셋)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476550)’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 순자산은 3,149억원이다지난 2 27일 신규 상장한지 2개월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1% 이상의 분배금을 추구한다. 4월말 기준 월 배당수익률은 1.08%를 기록했다이는 현재 국내 상장된 채권형 월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위해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는 콜옵션 매도 비중을 최대 30% (명목금액 기준)까지로 제한한다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주가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지만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해당 ETF는 옵션 부분 매도 전략을 통해나머지 70%는 채권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는 환헤지형으로 향후 금리 인하 시 달러 약세를 방어하는 효과도 예상된다또한 채권형 ETF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연금저축과 퇴직연금(DC·IRP) 계좌 투자 시 매월 지급되는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15.4%)가 이연돼 세금을 재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는 옵션 매도비중을 30% 내로 제한하되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인컴수익을 추구한다”며 “자본차익과 인컴수익의 적절한 균형을 갖춘 동시에 향후 금리 인하에도 베팅해 볼 수 있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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