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공모사업 선정2023년~2024년 국비 1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3억 원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지원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재난안전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도는 전기차 보급의 확대에 따라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승용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수조 컨테이너 및 크레인을 구비한 전문 진압장비 개발’과제를 추진한다.
이는 화재 차량을 직접 기중할 수 있는 크레인 및 수조컨테이너 일체형 전문 진압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실증·보완을 통해 2년간 총사업비 13억 원(국비 10, 지방비 3)을 투입해 실용화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전기차 화재 사고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현상으로 화재진압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가 시급함에 따라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안전 문제해결 사업 발굴을 통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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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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