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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인문포럼, 「송파 인문 오피니언 리더」창간

뜻을 함께 하면 새로운 활력의 에너지가 생성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01 [07:36]

송파인문포럼, 「송파 인문 오피니언 리더」창간

뜻을 함께 하면 새로운 활력의 에너지가 생성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2/01 [07:36]

▲ 송파인문포럼이 2일 발간하는 「송파 인문 오피니언 리더」표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송파인문포럼(회장 정홍술)2송파 인문 오피니언 리더책자를 창간해 이 지역 인문학도들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정홍술 회장(수필가·컬럼니스트)은 창간 인사말에서 고고성을 울리며 새 생명이 탄생하는 희열을 느꼈다, “(문학)이 곧 영혼의 알을 깨고 고고지성을 울린 것과 다름바 없다고 했다.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구(66만 명)를 가진 곳으로, 이에 걸맞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각종 편의시설, 그리고 역사문화와 콘텐츠가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역사적으로 이곳은 백제의 거주지여서 지금도 석촌동 고분과 한성 백제박물관에 유서 깊은 역사의 유물과 흔적이 있다고 언급한 뒤 여기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고층 롯데월드가 사방을 조망하고 있으니 송파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또한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곳이라고 했다.

 

송파지역은 강남 3구로서 도시 계획이 비교 잘 돼 있어 전철(2호선 8호선)과 광역환승센터는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불린다. 또한 대형 아산병원을 비롯한 올림픽경기장 등 많은 복지시설이 완비된 곳이다.

▲ 정홍술  회장(수필가 , 컬럼니스트)    

 풍요로운 이곳에서 거주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이 포럼에 함께하고, 뜻을 모아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모범적 시민운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파 거주 회원 박 모씨(61)역대 구청장들이 관내의 인문학 오피니언 리더들을 많이 발굴하고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내 우리 포럼에 동참해 주고 있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서강석 신임 구청장이 부임 이후 70여 명의 인문 오피니언 신인 리더들을 신규 가입해 현재 400 명의 회원을 확보하게 돼 어느 정도 저변 확대가 되었다.

 

지금까지 송파 인문 오피니언 리더는 7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하는 듯 보였지만, 일상 회복 이후 짧은 기간에 전문가 특강을 통해서 침체 됐던 분위기를 일신하고 있다.

 

정홍술 회장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 세상의 트렌드도 빠르게 탈바꿈해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동질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고, 뜻을 함께 하면 새로운 활력의 에너지가 생성될 것이라며, “우리가 땀 흘리며 애써 쓴 이 옥고들이 송파 인문 오피니언 리더로 창간케 돼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또한 축하와 사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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