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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치권,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서울 재이전설 논란:시사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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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치권,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서울 재이전설 논란

정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반드시 성장 시켜야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3/06 [17:30]

[속보] 정치권,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서울 재이전설 논란

정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반드시 성장 시켜야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3/06 [17:30]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 검토를 지시했다는 내용의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전북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요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 발표된 작년도 국민연금 수익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큰 손실이 발생했다"국민연금이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기금운용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치권은 이 지시가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이라 해석이 덧붙이며 논평을 내기 시작해 전북 정치인, 전북도청 관계자들이 과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은 -8.22%, 평가 손실액은 796000억원에 달해 1999년 기금운용본부 출범 후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기금운용본부는 법으로 전주에 두게 돼 있다""이 문제는 대통령실의 문제가 아니라 국회에서 법을 어떻게 바꾸느냐, 거기에 해당하는 문제 같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지난해‘-8.22%’라는 최악의 운용 수익률을 기록한 국민연금의 수익률 악화의 원인을 고급 인력의 이탈로 보고 기금운용본부를 서울로 옮기려는 근시안적 처방전을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김성주 의원(전주 병, 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 ' 국민연금 최악 손실 , 기금운용본부라도 서울로 옮겨야 (문화일보 )' 라는 보도가 나오고 며칠 지나 해당 보도가 나왔다는 것에 주목한다,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즉각 부인했지만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리 없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무의미한 기금본부 소재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 아니라 지난 대선의 약속 이행을 위해 전북 금융도시를 위한 구체적 이행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전북도청은 이날 즉각 도내외 정치권 및 기금운용본부와 소통 강화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또한 금융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연계해 우호적인 여론 형성에 나서기로 했으며, 필요 시 시민단체(도민단체 등)와 공동으로 범도민 홍보활동 전개를 예고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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