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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사,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09/13 [15:15]

법명사,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09/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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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명사 장학생들과 동국대 관계자들이 기부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동국대)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법명사(회주 선일스님)가 동국대에 1천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는 이날 오전 10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법명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법명사 회주 선일스님이 참석했다학교 측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지정학 사무처장하홍열 대외협력처장장환영 학생처장과 법명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이 날 49회를 맞이했다.

 

 

법명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의 말사로, ‘부루나포교원의 사명으로 34년 간 도심 포교를 시작해 현재 3만 5천여 명의 신도를 보유한 전법중심도량 지정 사찰이다이날 인천 서구 지역 10명을 선발해 각 1백만 원씩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오늘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장학금의 취지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활동을 열심히 하여 법명사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이 1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오늘 장학금을 전달해주시는 법명사 회주 선일스님께서 올해 동국대를 입학하신지 50주년 되는 해이다라며 “73년에 입학한 선배가 50년 뒤 후배들을 위해 전달하는 장학금인 만큼 학생들도 학업을 이어나가면서 부처님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일스님은 같은 동문으로서 모교 동국대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며 동국대가 민족대학인만큼 여러분들도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동국대 역시 세계에서 인정하는 세계 명문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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