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민(民)과 군(軍)이 함께 가을맞이 음악회 개최육군 51사단 공동주관으로 장병ㆍ지역주민 1,000여 명 초청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와 육군 제51보병사단(이하 51사단)이 지난 30일, 민(民)과 군(軍)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음악회를 열어 장병과 군인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가을을 맞아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의 리더’로서 올 한 해 51사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계작전, 교육훈련 등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최상의 결전태세를 확립해 온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함과 아울러, 협약기관인 수원대학교와 상호 협력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더욱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공연은 51사단 군악대와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을 비롯해 지상작전 사령부 의장대, 성악가 폴 포츠, 가수 이보람·하이큐티 등이 출연하여 장병 및 군인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 명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더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음악회는 출연진 전원이 다 함께 무대에 올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합창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병들은 이번 음악회를 위해 수원대학교 음악대학과 합동으로 연습하면서 끊임없이 합을 맞추고 연습하며 멋진 무대를 준비해 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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