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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제20회 통계소프트웨어 및 학술 경진대회 개최

사회에서의 적용을 배제한 학문도 최선이 될 수 없다

시사앤피플 | 기사입력 2023/12/08 [20:56]

안양대, 제20회 통계소프트웨어 및 학술 경진대회 개최

사회에서의 적용을 배제한 학문도 최선이 될 수 없다

시사앤피플 | 입력 : 2023/12/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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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대, 제20회 통계소프트웨어 및 학술 경진대회 모습(사진 : 안양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20회 통계소프트웨어 및 학술 경진대회가 안양대 아리관 콘퍼런스룸에서 7일 열렸다고 밝혔다.

 

안양대 데이터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주관하는 제20회 통계소프트웨어 및 학술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개발 및 통계 자료분석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통계 실무 학술 경연이다.

 

올해로 20회째 열린 대회에서는 회귀분석과 조사방법론, VBA(전산통계) 3개 분야에서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각 팀은 대학에서 배운 여러 통계 이론 및 방법론을 졸업 후 사회에서 부딪치게 되는 다양하고 종합적인 실제 통계학으로 승화·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조사 및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회귀분석 분야에서는 이동근이하은임소연정현지 팀이, 조사방법론 분야에서는 기민준심소미성현하주영 팀이, 전산통계 분야에서는 김주하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노준 총장은 축사에서 학교에서 아무리 이론과 방법론을 잘 배우고 익힌다고 해도 사회에 진출하여 실제 적용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이는 반쪽 학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 학문을 익히는 목표가 꼭 사회에서의 적용만을 목표로 할 수는 없겠지만, 사회에서의 적용을 배제한 학문도 최선이 될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안양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태섭 교수(학과장)“.아직 학문 전반에 대한 이론이 채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 적용을 위한 실제 프로젝트 형태의 과제를 수행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 일이겠으나, 학생들이 이러한 힘든 과정을 잘 극복해 낸다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할 때 그만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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