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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각 시도 교육감 신년사, 본립도생, 미래 도약, 바른 교육

서울시·경기도·전북도 등 광역시도 교육감 신년사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1/01 [21:31]

[기획] 각 시도 교육감 신년사, 본립도생, 미래 도약, 바른 교육

서울시·경기도·전북도 등 광역시도 교육감 신년사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1/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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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2024 신년을 맞이해 각 시도교육청도 교육감의 신년사가 세밑이나 초하루날 발표됐다. 각 시도의 교육감들은 교육의 기본과 현실적 문제를 잘 짚어내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신년사를 예년과 같이 사자성어로 대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갑진년 신년화두로 사자성어본립도생(本立道生)’를 지난 1228일 선정 발표했다.

 

본립도생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라는 의미로 2024년은 학교의 기본을 바로 세워 학교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각자의 권리를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조 교육감은 “2024년은 교육공동체에 난 상처를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해가 돼야 한다라며 과거 권위주의적 학교에서 민주적 학교로 변화한 것처럼, 본립도생 정신으로 교사의 즐거운 가르침과 학생의 행복한 배움이 넘실거리는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세밑설계와 기반조성을 마친 경기교육, 미래를 향해 본격 도약합니다를 주제로 2024 신년사를 발표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 주목해 교실수업 변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학생 교육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경기교육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학력향상 교육과정, 에듀테크 하이러닝, 지역협력 공유학교, 학교자율 업무개선, 교권보호 역량강화를 제시하고, 경기교육이 설계한 현안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세밑 신년사 발표에서 지난해 우리 교육계에는 세찬 풍랑이 일었지만 전북교육은 어려움을 이기고 많은 일을 해냈다고 밝히며, 올해는 미래교육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수업 혁신이 일어나고 교실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초등학생부터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전면 실시해서 맞춤형 지도를 하고 있다, “학력신장을 위한 두텁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점과 지역 간 교사들의 균형 있는 배치를 위해 12년 만에 인사제도를 과감히 개편했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교권보호조례를 제정해서 학생인권과 교권의 조화와 균형을 이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북 25천 교직원께 사의를 전하기도 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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