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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허영 의원, 5년간 보행 사망자 40% 감소, 尹정부 제한속도 신중 필요

보행 사망자 통계는 여전히 OECD 최하위권

이석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9/23 [12:27]

[국회] 허영 의원, 5년간 보행 사망자 40% 감소, 尹정부 제한속도 신중 필요

보행 사망자 통계는 여전히 OECD 최하위권

이석우 기자 | 입력 : 2022/09/23 [12:27]

▲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국회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 사망자 수는 2017년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 수는 지난 5년간 꾸준히 감소해왔다. 20171,675명이던 보행 사망자 수는 20181,487, 20191,302, 20201,093, 20211,018명으로 줄어들었다. 2021년은 2017년에 비해 657명이나 감소했다..

 

교통사고로 다친 보행자 수와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도 함께 줄어들었다. 2017년에 47,707명이던 보행 부상자 수는 2021년에 11,706명이 줄어들어 36,001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사고 건수 역시 47,377(2017)에서 35,665(2021)으로 대폭 감소했다.

 

허영 의원은 이처럼 눈에 띄는 변화는 전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끌어낸 결과라며, “올바른 방향성과 지속적인 추진이 결합될 때 국민의 안전과 복리를 최대화할 수 있다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교통안전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다. 윤석열 정부 들어  보행자 안전 역행 정책에 운전자의 효율과 편의만을 생각하던 시대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도 적지 않다. 교통안전 전문가들 역시 보행자 보호가 세계적 흐름인 만큼, 시간을 두고 지켜보며 보완하는 방향으로 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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