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케냐 의원 친선 협회 부회장인 안호영 국회의원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민주당)이 23일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국회 예방 행사에 참석해 양국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 확대에 대해 환담했다.

케냐 대통령으로서는 3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루토 대통령 일행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케냐 의원친선협회 국회의원들을 만나 면담을 하고 경제협력 강화, 한-아프리카 교류·협력 확대, 기후위기 공동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케냐 의원 친선 협회 부회장인 안호영 의원은 “케냐 측이 차와 커피에 대한 관세를 합리화 하는 등 무역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라며 “전통적인 무역교역과 경제협력에 더해 150억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등 신재생 기후변화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