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신성약품(주) 김진문 회장(경영학과 64)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에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동국대는 23일 신성약품(주) 김진문 회장이 우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동국건학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진문 회장을 비롯해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과 10여명의 동국건학장학생 등이 함께했다.
김진문 회장은 이날 “자랑스러운 모교가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고 우수한 후배들이 양성되고 있어 항상 긍지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국 기업인으로서 학교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동국건학장학은 동국대에서 최고의 인재들을 육성하는 가장 대표적인 장학금”이라며,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동국대 발전과 불교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진문 회장은 지금까지 로터스관건립기금, 김진문 장학, 교육환경개선기금, 108배기부릴레이기금 등 누적 기부금으로 약 17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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