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이 국회의장상을 받고 있음(김흥기 회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대신해 시상하는 모습)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가 주최한 제32회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성대히 끝났다.

김흥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 창립 33주년, 대상 시상 32주년을 맞이해 성원해 주신 각계 각층의 인사에게 감사드리고,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즈니스 저널리즘 매체는 디지털 시대에도 창의적 차별화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비즈니스 저널리즘 다양한 매체들은 변화무상한 디지털 온라인 시대에도 기존 상업 매체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차별화되고 창의적인 장점과 특성을 구현하고 있다”며,

이는 “현장에서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조직의 종사자들과 관련 산업의 여러 부분에서 헌신하고 봉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저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하며 “플랫폼 사회, 자아, 행위능력, 디지털 기술사회, 미디어와 언어, 여기에 연결과 네트워크 그리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각종 기호들을 보태면 우리가 지금 사는 디지털 기술사회 생태계의 다채로운 파노라마가 펼쳐질 것”이라 했다.

이번 시상식의 특징으로 코로나19 극복프로그램 부문이 눈에 띄었으며 각급 정부부처의 상과 특별상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국가 서열 2위인 국회의장상이 새롭게 주워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첫 국회의장상엔 코로나19 극복프로그램 부문으로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천 이사장은 “우리는 질병 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긴급 대응팀을 구성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검사실시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썼다”고 밝히며, “우리가 보유한 검사역량이 대한민국 방역의 소중한 자산임을 잊지 않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엔 인쇄사보 공공부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심선민), 기획·디자인부문 부천시청(시장 조용익), 광고·공익캠페인 부문 코스코건설(대표 한성희), 기획·디자인 회사 부문 큐라인(대표 김옥정), 인쇄사외보 부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SNS 부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 등이 각각 수상했다. 

▲ 30일 진행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은 많은 수상자와 하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음

또한 고용노동부 장관상엔 홍보·출판부문 한국애드(대표 박은경), 기획·디자인 회사 부문 ㈜다니기획(대표이사 추기숙),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엔 인쇄사보 공공 부문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인쇄사보 공공 부문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인쇄사내보 부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각 부문별 국회 상임위원장상이 수여됐으며, 해외특별상,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올해의 상, 협회장 특별상, 외부 유관단체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미래학회, 대한민국클린콘텐츠운동본부, 부산국제공고제, 한국기자협회, 아시아기자협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조선일보, 한국광고홍보인협회,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브랜드마케팅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뉴욕Festivals, The Stevie Awaeds 등이 후원해 더욱 풍성한 시상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