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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필훈 컬럼] 메타버스시대의 미래사회에 관한 단상

가상세계의 현실은 계속적으로 진행

시사앤피플 | 기사입력 2022/12/29 [02:24]

[옥필훈 컬럼] 메타버스시대의 미래사회에 관한 단상

가상세계의 현실은 계속적으로 진행

시사앤피플 | 입력 : 2022/12/29 [02:24]

▲ 옥필훈 전주비전대학교 교수    

 [시사앤피플] 코로나19가 가져온 세상은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어 일상 또는 사회생활에까지 직접 및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를 통하여 발빠르게 가져온 비대면시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우리의 삶을 발빠르게 변화케 하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당연시하게 되어 이로 인해 직장과 학교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와 동시에 우리 일상생활에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않될 정도로 인터넷쇼핑, 현금결제, 인터넷정보, 오락 등 라이프로깅(Lifelogging)은 손가락으로 정보를 입력하거나 클릭만 하면 원하는 것을 쉽게 얻는 시대가 되었다.

 

다시말하면, 코로나 19가 소강상태에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삶은 단계적으로 비대면시대에 걸맞는 일상생활 속으로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미래보고서 2023>>에서는 2030년에 주목해야 할 직업군으로는 인공지능 심리학자, 메타버시 크리에이터, 메터버스 건축가, XR 융복합 콘덴츠 창작자, 데이터 과학자와 데이터 중개사, 사이버 정보 보안 애널리스트, 암호화폐 탐정, DAO변호사, 신체 부위 제작자, 생명과학 농부 등이 등장하고 있다. 가면 갈수록 빠른 기술혁신으로 인한 생활환경의 변화는 고용시장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2020년 이래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온택트가 일상의 패턴이 되어가고 있고, 과거 SF소설 또는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과 같은 영화에서 나오는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머지 않은 미래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계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가 발전하면서 아바타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오감을 자극하므로 실제 가상공간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단순히 게임이나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조작되는 캐릭터가 아닌 개인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세상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2022년에는 메타버스의 시대의 전환점이 되었다고들 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만들어가는 세상은 가상의 세계이지만 현실에서는 경제의 흐름이 왕성한 투자의 세계이기도 하다. 다시 말하면, 메타버스는 인간이 더 이상 지구환경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화된 가상의 지구 공간에서 일상생활의 시간이 점점 더 많아지고 특히 경제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학교현장에서는 대면과 비대면이 결합되는 혼합교육이 많아지고, 제페토(ZEPETO), 이프랜드(ifland) 등과 같은 플랫폼으로 메타버스시대에 걸맞는 비대면교육이 한창이다. 이와 같은 스마트폰 앱들은 청소년들의 매일의 삶이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단지 변혁하는 시대에 편승하지 말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로블록스(Roblox)20069월에 출시된 게임으로 역사가 긴 게임이지만, 2020년부터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최근 급속한 기술발전이 보여준 일례로서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사는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여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사고 등으로 신체일부를 쓰지 못하는 환자에게 칩을 이식해 생각만으로도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임상실험자를 통하여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인류최대의 첨단기술의 긍정적인 측면이 우리에게 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 이면에 우리 사회에 진정한 사랑이 점점 식어지고, 거짓된 진실이 난무하고, 아바타와 같이 인간이 초월적인 신이 되어 일을 하고는 있지는 않은가?

 

그러나 앞으로 첨단과학기술을 통하여 우리 사회현상에 계속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가상세계의 현실은 계속적으로 진행될 것이어서 디지털 시대가 시대의 축으로 등장하고 성장하고 있는 만큼 사회의 거대한 흐름과 변화에 발맞추어 살아가야 함은 당연하다.

 

* 옥필훈 전주비전대학교 교수

* 이 기고는 <시사앤피플>편집 방향과 다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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