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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국회의원, 고속도로 호두과자, 작년 설에 비해 11.8% 올랐다 지적

- 설 귀향객 부담 덜 수 있게 노력해야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1/21 [22:27]

유경준 국회의원, 고속도로 호두과자, 작년 설에 비해 11.8% 올랐다 지적

- 설 귀향객 부담 덜 수 있게 노력해야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1/21 [22:27]

▲ 유경준 국회의원(강남병/국민의힘)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토 유경준 의원(강남병/국민의힘)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현황에 따르면 매출 상위 10개 품목의 평균가격이 작년 설 기간에 비해 대체로 상승했으며, 일부 품목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 보다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가 가성비 좋은 메뉴로 선정한실속메뉴또한 작년 여름 32.6%까지 가격을 인상했으며, 작년 국정감사 지적에도 불구하고 도로공사의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전국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품목 평균가격을 비교한 결과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메리카노의 경우 2022년 설(2022.1.31.~2.2) 평균가격이 4,251원이었으나 20231월 초(2023.1.1.~1.9.) 4,435원으로 4.3% 올랐다.

다음으로 많이 팔린 호두과자의 경우 4,309원에서 4,818원으로 11.8% 올랐다고 지적했다. 호두과자 가격의 경우 매출 상위 10개 품목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스낵류, 로스팅원두커피가 각각 8.0%, 7.5%로 뒤를 이었다.

2022년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로 판매가 중지됐던 식사류(국밥, 돈가스, 어묵우동)의 경우에도 2022년 추석에 비교했을 때 소폭 상승했다.

 

유경준 의원은코로나19 거리두기 종료 후 맞는 첫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귀향객들이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품 가격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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