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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지역별 테마가 있는‘전북농촌유학’확대

서울을 비롯 경기·인천서도 유학생 전학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02/07 [10:26]

전북도교육청, 지역별 테마가 있는‘전북농촌유학’확대

서울을 비롯 경기·인천서도 유학생 전학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02/07 [10:26]

▲ 전북교육청 블로그 캡처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지역별 테마가 있는 전북농촌유학2023년에는 더욱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농촌유학생 모집 1차에 46명이 최종 배정됐고, 추가모집에 19명이 신청해 오는 10일 최종 배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을 비롯 타 지역에서 온 유학생 90여 명이 전북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 2023년 유학생은 진안 조림초 15, 정읍 이평초 12, 임실 지사초 10명 등이 배정됐다.

조림초는 진안고원 치유숲과 연계한 교육과정, 이평초는 동학농민혁명연계 마을교육과정, 지사초는 치즈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하는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형별로 보면 가족체류형 40가구 69, 유학센터형 17, 홈스테이형 4명이고, 지역별로는 서울 72, 서울외 지역 18(경기, 인천, 충남, 전남)이 전학 올 예정이다.

전북농촌유학은 지난해 10월 완주, 진안, 임실, 순창 4개 지역에서 지사초, 대리초, 동상초, 운주초, 동산초, 조림초 6개교를 중심으로 27명의 유학생을 맞이하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전북농촌유학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재학생 92%, 유학생 100%, 유학생 학부모 100%, 교직원 7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재학생은 친구 증가, 유학생은 친절함과 다양한 교육활동, 교직원은 학교에 활력이 더해짐을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전북농촌유학 시범사업으로 온 유학생 27명 중 93%25명이 연장을 희망했고, 2023년 농촌유학 협력학교는 정읍 등 8개 지역 18개교이다.

농촌유학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청 및 시군지자체에서 각각 지원이 이뤄진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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