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지면 포커스] 세종로국정 포럼에서 농림·축산·식품산업 비전 밝힌 김인중 차관

박승주 이사장, 관련 산업의 국정 방향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4/20 [14:17]

[지면 포커스] 세종로국정 포럼에서 농림·축산·식품산업 비전 밝힌 김인중 차관

박승주 이사장, 관련 산업의 국정 방향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4/20 [14:17]

 

세종로국정 포럼은 20일, 김인중 차관을 초청해 농림·축산·식품산업의 국정방향의 청취했다.(조완규 상임고문(전교육부장관)이 김인중 차관에게 국정추진위원장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음)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20일 세종로국정포럼(이사장 박승주) 조찬 포럼에서 국내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대내외 식품산업 여건 등을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돼 향후 식품산업 정책 평가와 비전, 그리고 주요 정책 방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포럼에서 박승주 이사장은 우리 나라 농림·축산·식품산업은 국민의 먹거리와 관련 된 중요한 산업이라며 과거와 달리 식생활이 변화하고 주변 국가의 식품산업 환경이 우리와 연계 된 시점에서 이와 관련한 국정의 방향 상호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하며 100명의 참석회원을 격려했다.

 

초청 강사로 참석한 김인중 차관(농림축산식품부)은 과거의 농업을 뛰어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는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으로 식품산업과 K-Food, 또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따른 정부의 농정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받았다.

 

김 차관은우리나라 식품산업의 규모는 21년 기준, 식품산업(제조 149조원 / 유통 356조원, 외식 151조원)은 약 656조원(농림업 생산액 대비 10.7) 규모로 18~’21년간 연평균 8.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식품산업의 현황과 산업 구조는 1년 기준, 사업체수 98.4만개, 종사자수 267만명으로,‘18~’21년간 각각 연평균 5.2% 증가됐지만, 사업체의 약 90%가 매출액 10억원 이하, 종사자수 4인 이하 영세업체로 아직도 극복해야 할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 산업 대비 상용 근로자(1)비중은 낮고, 임시(1)및일용직(3)근로자와 자영업자 비중은 높은 구조, 식품 제조·외식업은 낮은 임금과 높은 노동 강도 등으로 인력 부족률이 높음을 인정하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차관은 이 분야 산업동향은 식품기업들의 해외투자 확대,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 진출 가속화, 온라인 유통 성장 강화 추세 -식품기업들은 해외 K-Food 인기에 따른 시장 선점을 목표로 현지 식품기업 인수등을 통한 해외투자 확대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또한 산업여건은 K-Food 위상제고로 농식품 수출 증가 추세,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신산업을 통한 농식품 산업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 농식품 수출액은 ’22년 역대 최고인 88.2억불 기록했으며, 푸드테크 · 그린바이오 분야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밝은 전망을 내 놓았다.

 

강의를 청취한 김진우 KIVA위원장은 우리 농수산식품이 K-Food 위상이 높아졌으나 미국·EU 등 세계적인 추세가 식품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내수시장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비도 중요해 이번 특강은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김인중 차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전 세계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K-Food가 잠재력이 있는 만큼 무역 장벽을 뛰어 넘는 수출확대 정책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 김 차관은식품업계는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으로 식품산업 외연 확장하고, K-Food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식품 수출을 지속확대하며, 농업계는 식품기업의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로 식품산업과 농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식품 원료 국산화로 농가 추가 소득원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호응을 받았다.

이민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