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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포커스]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자료 유출 건에 대해 입장 밝히는 임태희 경기교육감

기자회견 열고, 재발방지에 온 힘을 기울이며, 사과와 함께 대책 마련에 대한 입장 밝혀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5/04 [11:54]

[지상 포커스]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자료 유출 건에 대해 입장 밝히는 임태희 경기교육감

기자회견 열고, 재발방지에 온 힘을 기울이며, 사과와 함께 대책 마련에 대한 입장 밝혀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5/04 [11:54]

▲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4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자료 유출 건에 대해 사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자료 유출된건에 대해 교육감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방지에 온 힘을 기울여왔다, 이에 대한대책 마련 경위과 입장을 밝혔다.

 

경기교육청는 지난 219, 202211월 학력평가 고2 성적유출 이후 39, 국회 교육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2차 피해 확산방지 및 재발방지대책을 보고했다. 이후 427, 경기남부경찰청은성적자료 유출사건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으며, 텔레그램 최초 유포자 등 6명을 검거 해 수사 중이다.

 

도한 52, 교육부로부터 조사 결과를 전달받고 교육부의 조사 결과2019, 2021, 2022년에 실시한 4월 및 11월 학력평가 응시 학생의 성적자료가 추가 유출되었다는 것이 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유출된 자료의 온라인 유포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출 규모는 290여만 건으로 추산된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관계기관 및 정보주체에 대하여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하고 홈페이지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이번과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어떠한 의혹과 의문도 남지 않도록 관련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문제가 드러난 부분은 과감히 도려내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 보였다.

 

또한 피해확산 방지와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첫째, 추가피해 확산 방지, 2차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도의회와 국회에 개인정보보호법 처벌규정 보완 입법 요청, 둘째, 전국연합학력평가 운영 개선, 4월과 11월에 실시 예정이던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는각각 5월과 12월로 순연,

 

셋째, 개인정보보호 개선방안 마련하고 또한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 점검용역을 실시하여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구체적인 취약점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인식,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체계 마련 등을 위해 중장기 방안으로 일관된 보안정책을 공통 적용해 안전하게 자료를 보안관리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교육감은 학생들이 또다시 상처받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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