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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해봤어”경영학을 믿는 이승언 회장((주)보정피제이티/(주)승승케피탈)을 만나

믿음은 기적을 낳고 신념은 성공을 부른다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6/10 [10:13]

[인터뷰] “해봤어”경영학을 믿는 이승언 회장((주)보정피제이티/(주)승승케피탈)을 만나

믿음은 기적을 낳고 신념은 성공을 부른다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6/10 [10:13]

▲ 지난 9일 인터뷰에서 이승언 회장이 매일 쓰고 있는 명언서를 들어 보이면서 그 뜻을 설명하고 있다.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요즘 우리 사회가 탄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세평이 있다. 이는 과거에 비해 도전 정신이 미흡하거나 시들어가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 것을 의미한다. 우리 나라에서 도전 정신하면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정 회장은 결정적일 때 "이봐, 해봤어?"라며, 무기력한 임원들에게 도전 정신을 갖도록 독려한 일화가 넘친다. 일각에선 이를 정주영의 해봤어경영학으로 칭하기도 한다. 본보는 지난 달 김명수 미래국정포럼 이사장의 추천으로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이승언 회장 ()보정피제이티/()승승케피탈)9일 만났다.

 

해봤어경영학을 신봉하는 이승언 회장

 

이 회장과 대화 중 그는 정주영 회장을 존경한다면서 본인은 해봤어경영학의 신봉자라 했다. 그의 지나 온 삶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대체로 그런 맥락이 이해됐다. 이승언 회장의 삶과 기업 경영의 시종은 도전이 전부였다.

 

그는 1990년대 말 일본에서 유학중인 누님(이지은)을 찾아 나선 것 자체가 도전의 시작이었다. 이 회장과 대화에서 그는 해 보지도 않고 관념 속에 사로잡히거나 선입견을 가지고 나는 안 돼’, ‘내가 그것을 할 수 있을까하는 사람에게 무엇이 이뤄질 수 있겠냐며 내게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주영 회장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일본에 가서 21년을 생활하면서 부동산, IT분야의 사업을 하면서 꽤 많은 돈을 벌었다. 2008년 귀국해 이곳에선 LED사업, 부동산업에 매진했다. 그러나 그는 실패했다. 아니 실패했다기 보다 한국 사정을 잘 몰라 실수의 연발이었다.

 

주요 원인은 한국에서 빌려준 돈을 못 받게 되거나 상대를 너무 믿은 나머지 속임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해 큰 시련을 겪게 됐다. 그는 단칸 방 신세가 되기도 했고 월세를 낼 수 없을 만큼 고난한 시절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도전하고 다시 뛰면서 전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 지난 달 16일 김명수 미래국정포럼 이사장이 추천한 전북도지사 표창장을 김관영 도지사(좌측)가 직접 이승언 회장(우측)에게 수여하고 있다.    

 

 

온몸으로 체험한 고귀한 교훈

 

그 당시 이 회장은 온몸으로 체험한 고귀한 교훈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것은 믿음은 기적을 낳고 신념은 성공을 부른다는 깨달음이었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사업을 하는 후배들에게 이 말을 자주 들려 주곤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슨 일을 당하거나 힘든 일을 할 때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나 해결책을 먼저 생각하고 끈질기게 붙들고 절박하게 이를 극복하려 애를 써야 솔루션이 나오지 대충 하거나 미리 겁을 먹는다면 잘 풀리는 일이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실제 우리 주위에서 우연히 성공을 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믿기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설령 믿는다 해도 화자의 허구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는 게 중론이다. 이 회장은 오직 끈기 있게 최선을 다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면서 최선의 방법을 택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부동산 시장 업계에 NPL 개발을 알린 인물

 

이 회장은 2013년 용인 대주피오레 아파트 2천 세대 중 미분양된 538세대를 완판시킨 주인공이다. 국내 부동산 시장에 NPL(Non Profitable lorn, 기한이익상실채권) 개발의 의미를 알리게 한 인물이다.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대출물건을 인수해 1400억원 규모의 대출을 통해 성공스토리를 쓰게 된 일은 업계에선 기적이나 전설로 믿고 있다.

 

이후 그는 광주 나폴리움’, ‘압구정 디자이너클럽죽전 테라스 139 하우스와 같은 NPL개발 프로젝트를 연속 성공시켰다. 그러면서 그는 NPL개발의 잇단 성공과 함께 사회공헌과 이익 배분에서 균형을 맞춰 나가 호평을 받게 됐다.

 

이렇다 보니 그는 금융업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고 브라운드펀드 사업을 확고히 해 나가고 싶은 미션이 생기게 되더라고 했다. 그의 새로운 비전은 여신전문금융사로 발전하기 위해 (승승대부케피탈)을 설립하고 투자자들 모집과 주주들과 앞으로 좋은 부동산NPL을 매수하기위해 조금씩 전진 중이다. 또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반드시 정당하게 인정받는 부동산NPL투자 회사의 거목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승언 회장은 항상 아침에 정제한 마음을 가지고 직접 붓펜으로 글을 작성하고 직접 써 매일 SNS로 주위 지인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이런 일을 최근 3년 동안 단 하루도 빼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명구를 만들어 지인들에게 보내고 있다. 

▲ 지난 9일 이승언 회장은 (주)보정피제이피 본사 사무실에서 취재진에게 그동안 추진한 개발사업(NPL) 사진을 가리키며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최근 쓴 글 중에서 믿음은 기적을 낳고 신념은 성공을 부른다는 표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이 글은 손으로 쓴 글자이지만 자신의 가슴에 새긴 명구로 받아들였다.

 

이 회장은 사회 공헌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나씩 꺼내 보였다. 특히 국제 의료 NGO단체인 스포츠닥터스에 수년 동안 생일을 맞이해 지원한 기금이 1억원 가까이 돼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해 국제 로타리 3650지구 서울해피로타리클럽을 창립해 봉사활동을 한 것도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가꾸어야 사회적 리더가 돼

 

이승언 회장은 WPTM 37기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22713대 한국체육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WPTM‘) 총교우회 회장에 취임해 더 크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WPTM19981기 입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3,000명의 글로벌 리더를 배출해 체육분야 인재로서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해 미래국정포럼 3기 회장으로서 올해 4기에도 참여해 우정을 나누고 있다.

 

그는 40년간 이소룡이 창시한 무술인 절권도(截拳道)를 함으로써 정신 수양은 물론 체력단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하면서 건강과 동시 당당한 남성성을 갖추고 있다.

 

이 회장은 사업을 하려면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가꾸고 사회적 리더로서 본인의 소임을 잘 헤쳐 나갈 때 애국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애국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사업체를 지속가능하게 경영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만으로도 애국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 이승언 회장이 지난 해 서울해피로타리클럽을 창립하고 초대 회장에 취임해 인사말을 하고 이다.   

 

 

이승언 회장의 약력과 활동 내역

 

이 회장은 현재 주식회사 보정피제이티 회장, 주식회사 승승캐피탈 회장, 13대 한국체육대학교 총교우회 총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전문무용인지원센터 후원회장, 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해피로타리클럽 창립회장, ()세계경호협회 고문, 조계종 북한산상운사 신도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 재능기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표창장, 한국창조경영인협회 창조혁신경영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건설경영공로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그가 꿈꾸는 장도에 많은 지인들이 성원하고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승언 회장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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