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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인생 2막 아름다운 삶 창조한 김선 이사장(한국시니어스타협회)

새로움에 도전한 시니어, 열정과 책임감은 금메달 감

이석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9/07 [07:30]

[초대석] 인생 2막 아름다운 삶 창조한 김선 이사장(한국시니어스타협회)

새로움에 도전한 시니어, 열정과 책임감은 금메달 감

이석우 기자 | 입력 : 2022/09/07 [07:30]

 

 

▲ 김선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이사장 모습(거리에서 만남과 영화 주연으로 만남)    

 

 [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100세 시대 5060의 감성을 다시 끄집어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가는 시니어세대의 모임이다. 지난해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을 인가를 받아 인생 이모작과 어르신 문화활동에 파이오니어를 자부하는 공익법인이다.

 

본지는 7일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선 이사장을 초대석에 모셨다. 국내에는 많은 시니어 예술단체들이 존재하지만 이 단체들의 원조격으로 이름을 줄여 한스타라 불리워 지는 이 단체를 탐방해 본다.

 

이 협회를 이끌어가는 두 주역이 바로 김선 이사장(배우 겸 모델)과 장기봉 예술감독이다. 우선 초대석의 주인공인 김선 이사장을 만났다. 그는 일찍이 인생 2막은 무엇으로 막을 열어 볼까생각하다 젊은 적 꿈이었던 모델이 되고 싶어 십수년 전 젊은 나이에 초등학교 교감(명퇴)을 끝으로 최초 한국시니어스타협회를 창립했다.

 

당시 장래가 촉망되는 분이 좋은 직장 그만 둔다며 주위의 만류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꿈꾸던 분야에서 더 많은 시니어와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주저 없이 사직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 추세는 모델이 예쁜 분만 하는 게 아니고 개성(유니크)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외모 못지않게 내면을 통해 진심으로 전해야 하는 것이 모델입니다, “무료하게 노후를 보낼 게 아니라 누구나 자기에 맞는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은 노후를 즐겁게 보내는 비결이라 강조했다.

 

▲ 김선 이사장(가운데)이 이동섭 국기원장(좌측), 정용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사무총장(우측)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음    

  

지칠 줄 모르는 김선 · 장기봉의 예술혼과 열정

 

이들(김선, 장기봉)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한창이던 기간에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활동하고 시니어를 위해 뛰었다. 20203월 두바이 국제패션쇼, 20212월 제주에서 영상비대면쇼로 한라에서 백두라는 스토리로 장애인·다문화가정, 남녀노소를 위해 함께 하는 개성 있는 버라이어티한 스토리패션쇼 등을 만들어냈다.

 

올해 3, 경복궁 경회루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코리아헤럴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주한카타르대사관과 함께 우리 한복의 역사와 정통성을 알리는 더 한복’, "한복은 우리민족의 혼입니다"라는 스토리로 카타르 의상, 중국 의상인 치파오와 한푸를 비교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을 멋지게 공연으로 표현했다.

 

지난 6, 클라식은 영원하다는 주제로 용인에 있는 더원클래식에서 올드카와 함께 화려한 드레스패션쇼를 펼치고 두 달 후 3년만에 다시 열린 보령해양머드축제폐막식에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대 모델과 함께 많은 관중들에게 보여 국내외 많은 시선을 모았다.

 

이렇듯 협회는 스토리가 있는 공연, 패션쇼,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새로운 시니어 예술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 영화 <이연>제작발표회에서 김선 이사장(주역)이 인사말을 하고 있음(앞줄 우측 첫번째 장기봉 총감독)    

 

영화까지 진출한 이들의 역량, 못 말리는 책임감

 

최근 영화 제작 전임에도 장안에 화재를 사고 있는 상업영화 이연(극본 및 감독 장기봉)을 촬영하고 있다. 이 영화는 지금껏 살아왔던 5060 베이비부머들의 지난 사랑과 삶을 수채화 위에 서정시를 써내려 가듯 만드는 작품으로 다시 한번 중년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어 낼 것같다.

 

이 영화 역시 김선 배우가 주연으로, 공동주연 김정훈, 이승현, 전지학, 이경영, 이라니, 소현아, 태용성 등이 출연해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주제음악은 음유시인 유익종의 이연 노래를 OST로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군에서 90%이상 촬영되고 현재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자코모소파 등이 협력하고 있다.

 

이 영화는 이들의 올해 후반 작업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내년 초 국제영화제에 출품 후 전국개봉할 예정이다. 이 영화를 통해 고흥군의 절경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고흥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한다고 김선 이사장은 소감을 피력했다.

 

김선 이사장의 지인 한 모(62. )씨는 어릴 적 군인의 딸로서 자라 기본이 확고하고, 반듯하게 성장해 무엇이든 정도를 걸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항상 보기 좋았다고 귀뜸했다. 김 이사장의 100세 시대 인생 2막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격려하며,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의 장도를 응원한다.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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