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원이 25일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 우수봉사원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원(시흥시을/군자동, 정왕본돈, 정왕1동, 정왕2동, 월곶동, 거북섬동)이 25일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5층 강당에서 열린 '2023 상반기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 시상식'에서 우수 봉사원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적십자 봉사원 및 적십자 봉사회가 지역사회에서 정기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을 추천하는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을 실시해 총325명, 약정액 13,180천원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인열 시의원을 비롯한 우수 추천 사원 19명, 시흥학원연합회, 성남은행 등을 비롯한 추천 봉사회 7곳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오 의원의 경우 시흥학원연합회 소속 우수 봉사원으로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관해 오인열 의원의 소감을 들었다.

오 의원은 적십자 활동을 원하시는 시민들에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보는가 묻자, 그는 “언제 어디든 재난 상황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적십자에서 구호활동 및 봉사하는모습을 보이며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봉사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국제적십자 운동의 기본원칙 중 본인이 중요 시 하는 핵심 가치 한 두 가지만 든다면 어떤 것을 강조하고 싶은가 물었을 때 그는 “공평과 자발적 봉사”를 들었다. 

▲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원 모습

오인열 시의원은 평소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는 지역의 생활정치인으로서 알려졌으며, 그는 사회 정의를 위해 부패방지 전국건설산업중앙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前 시의회 부의장, 前 시흥시학원연합회 적십자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오 의원은 “시민들을 위해 새벽 일찍 나가서 방치된 하천을 친수공간으로 가꾸고, 발길이 없었던 하천에 시민들이 나와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왜 이리 흐뭇한 지 모르겠다”며 연속 751일째 새벽 봉사의 사례를 밝히며 만족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