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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주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2023 ‘올해의 인물 대상’ 수상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관, 시상식에서 ‘시민사회단체’부문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2/13 [06:22]

박인주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2023 ‘올해의 인물 대상’ 수상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관, 시상식에서 ‘시민사회단체’부문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12/1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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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주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우측)가 이갑산 범사련 회장(좌측)으로부터 2023 올해의 인물 대상을 수상하는 모습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박인주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73)350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 이갑산) 주최, ‘2023 올해의 인물시상식에서 시민사회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2일 오후 5시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리젠시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인주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350여개 시민단체가 열심히 시민운동을 해 오고 있는데 대해 한편으론 미안한 생각을 했다, “이 상을 받으면서 나를 되돌아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혔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한국 정치가 너 죽고 나만 사는 정치를 하느냐로 나가고 있어 더불어 함께 사는 정치를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이 정치를 걱정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첫째, “너도 잘 살고 나도 잘 사는 정치가 돼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둘째, “현 정부는 NGO에 대핸 이해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NGO에 대한 마인드와 인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그리고 셋째, “지금 NGO들이 열악하고 힘들다, “NGO가 이제 말 잘 듣는 10급 공무원으로 전락한 느낌이 든다고 일갈했다. 그는 모름지기 NGO는 창조적 비판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우리 스스로 건강한 비판을 하고 있지 않는 점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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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상한 박인주 대표가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소속 단체 등을 향해 3가지 수상소감 밝히며 삶을 마감할 때까지 NGO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나는 NGO를 위해 땀을 흘리고자 한다고 말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나눔국민운동본부는 20116, 나눔문화 확산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대한민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명박 정부 때 설립됐다.

 

이 운동본부는 한국의 대표적 나눔모금기구, 기관, 기업, 언론 등 100여 단체가 이 함께 하는 연합체로써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나눔홀씨 인증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이날 시상식은 ESG기업 대상에 임대빈 그린환경 회장, 특별상에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이진복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 좋은 정치인상에 강기윤 경남창원시 성산구, 박성중 서울 서초구을 국회의원을 비롯 26, 좋은 자치단체장상에 박형준 부산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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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단체 350개의 연합체인 '범사련'가 참여단체 인사들과 함께 2023 올해의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좋은 광역·기초의원상에 공진혁 울산시의회 행자위부위원장,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행위원장,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 등이 수상했으며, 공로상, 감사패 증정이 이어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나눔국민은동본부 회원들은 귀한 상을 수상한 박인주 대표를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손봉호 초대 회장의 대의를 잇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정 모씨(72)박 회장은 도산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는 흥사단에서 많은 노력을 해 왔고, 애정이 많은 만큼 오늘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해 나가며, 오피니언 리더부터 솔선하면서 생명사랑과 나눔실천을 함께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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