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락현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당선자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락현)는 지난 19일 오후 7시 그랜드힐스턴호텔 스카이라운지 회의실(전주)에서 14개 시·군 임원 및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총회를 열고 제5기 광역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강락현 후보(정읍자치시 연합회 회장)는 유장명 후보(전주자치시 연합회 회장)을 누르고 당선돼 24일 중앙회에 보고했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수집하여 보호, 육성하는 정책 활동을 하며, 국회와 정부, 지자체 등과 정책간담회, 관련단체 및 기업과의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학회와 공동연구, 전국소상공인대회 주관 등 소상공인 권익증진을 위한 법정단체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전북자치도내 소상공인 선거인단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벌여 선거인단 과반수 이상 출석으로 19일 투표해 강락현 정읍자치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유장명 전주특별자치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누르고 당선돼 24일 중앙회에 보고됐다.

이날 강 후보는 “저는 지난 6년여 동안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거점마련에 주력했다”며, 관“내 각 직능단체의 지역 지부장을 영입해 짜임새 있는 조직 구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강 후보는 13개 직능단체, 5개 상가번영회, 지역공동체 단체 등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구성하고, 전국 2번째로‘소상공인기본법’에 근거한 ‘소상공인 기본조례’를 제정되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2024 신년하례회 및 임시 총회 모습

또한, 전라북도 지회가 시작된 2014년부터 제1기 이민영 회장, 제2기 두완정 회장, 제3기 고한석 회장, 제4기 전안균 회장을 거치는 정통성을 갖게 됐다고 했다.

강 후보는 공약으로 “강한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들겠다”며, 첫째 법정 경제단체라는 격에 맞게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 둘째, 본부장 제도를 도입하여 기초지부연합회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셋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법제도 정비에 있어 전라북도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조례 제정을 통해 실시 가능하도록 하겠다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강락현 당선자는“젊음의 패기로, 경험의 노하우로, 통합의 열정으로 연합회를 이끌 수 있게 힘을 모아 줘 감사하다”며, 연합회의 위상 확립과 안정적인 지회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락현 당선자는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전라북도전자민원모니터 정읍시 회장, (사)지방자치분권포럼 정읍시 부회장, 법무부 정읍교도소 교정정책자문위원, 정읍시규제개혁위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왔다. 

▲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선거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는 강락현 당선자

또한 그는 직업전문학교 훈련 교사, 부학장 등 교육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유)퍼블릭에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전북과학대학교 스마트정보과 교수, 모렌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공로를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과 표창(2019), 전라북도지사 표창(2020), 정읍시학원연합회 감사패(2021), 정읍시 한솔초등학교 감사장(2021), 정읍시의장 표창(2022), 정읍시 수성지구상가번영회 감사패(2022)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