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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목상권 살리는 가을행사…11월 초까지 도심 곳곳

지역특색, 소비자 경향 반영해 행사 기획‧진행…지역민-상인간 소통 기회 제공

이석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9/25 [10:29]

서울시, 목상권 살리는 가을행사…11월 초까지 도심 곳곳

지역특색, 소비자 경향 반영해 행사 기획‧진행…지역민-상인간 소통 기회 제공

이석우 기자 | 입력 : 2022/09/25 [10:29]

 

▲ 서울시 가락동, 방배동 전통시장 행사 모습(사진=서울시)    

 [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울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에 밀려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9월말부터 11월 초까지 도심 곳곳에서 가을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상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내 13개 골목상권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생활상권 육성사업은 주민생활 중심지에서 도보 10분 이내 침체한 골목상권을 상인 스스로 살리기 위한 것으로, 상인들이 직접 동네 소비자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스스로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운영해 발길을 돌렸던 동네 단골을 되찾는 것이 목표.

 

주민친화형 공용공간(커뮤니티스토어)’을 만들고, 상인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스터디그룹을 운영하며 우리동네 장인가게인 손수가게육성 등 상권 홍보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생활상권 가을행사는 지역특색, 상권을 방문하는 소비자 경향 등을 반영해 기획 및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생활상권 베스트 9로 난곡동(관악) 행운동(관악) 인수동(강북) 신정동(양천) 면목동(중랑) 창신동(종로) 방이동(송파) 방배동(서초) 남가좌동(서대문)등을 꼽았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생활상권 활성화사업은 상인과 지역주민이 우리 동네 골목을 함께 살리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수요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손님의 발걸음은 되찾고 주민·상인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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