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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상천 대회장,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때 새로운 창조 가능

대통령상 제20회 전국청소년무예왕 선발대회에서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13 [01:54]

[인터뷰] 김상천 대회장,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때 새로운 창조 가능

대통령상 제20회 전국청소년무예왕 선발대회에서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1/13 [01:54]

 

▲ 김상천 대회장이 12일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음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김상천 제20회 전국청소년무예왕 선발대회 대회장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 개회식에서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때 새로운 창조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 행사는 21세기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충··예의 정신을 고취시키고 국가미래를 번영케 하는 진취적인 국민상을 정립해 우리 고유의 화랑도문화를 범세계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화랑도협회(회장 최종표)와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선수 1000여 명이 출전했다. 무예왕선발대회는 화랑6기한마당, 투호왕선발전, 검법왕선발전, 낙법왕선발전, 궁술왕선발전, 격파왕선발전, 단체한마당연무대회, 겨루기대회(각 부분ㆍ체급별), 왕중왕화랑선발전(유소년, 청소년부)등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삼국시대이 대표적인 청소년 단체인 신라 화랑도는 수 많은 인재를 배출해 나라의 기틀을 세우고 민족통일을 이끄는 활약을 했다, “진정한 무예정신을 계승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치사에서 우리 민족이 빈번한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토를 수호할 수 있었던 것은 화랑도 정신 덕분이었다, 세계 만방에 화랑도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청소년무예왕 선발대회 모습    

남윤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은 유서 깊은 의왕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법과 질서를 지키며,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항상 겸손하고 자랑스런 주역으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앞서 개회사를 한 김상천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화랑도를 통한 무예인들의 숨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꽃피우는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찍부터 문명의 서막을 열었던 유구한 역사의 땅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국가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시고, 존중과 배려로써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열어가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자, 그는 승자와 패자가 포옹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야말로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고 더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 했다.

 

최종표 한국화랑도협회 중앙회장은 화랑도는 삼국유사 삼국사기에 기록돼 있는 우리 민족 고유의 청소년 무예축제라 했다. 그러면서 권위와 전통을 가진 대통령상인 점을 감안해 정정당당하게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천 대회장은 끝으로 이 대회 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한 임원 및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 대회가 끝난 시절의 아름답고 멋진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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