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나라별 문화의 정수 엿보는 ‘2024 세계문화주간’ 개최- 영국·프랑스·미국·스페인·이탈리아·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행사인 ‘세계문화주간’이 올해는 세계 각국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주제로 한 ‘2024 전주 세계문화주간 –All Together-’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문화주간은 전주시민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 콘텐츠를 느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주한대사관·문화원들과 함께 △프랑스 △영국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각 나라별 문화를 소개해왔다.
시는 8회째를 맞이한 올해 세계문화주간 행사에서는 기존에 함께한 여러 나라들의 대표적 문화 요소들을 선정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콘텐츠로 분비했다.
올해 세계문화주간 행사는 첫날 세병호 공원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전주시 곳곳에서 국가별·테마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하와이 유명 우쿨렐레 아티스트와 스페인 전통 무용인 플라멩코 공연팀을 초청한 ‘세계음악을 만나다’ 공연 △프랑스의 도시를 따라 만나는 프랑스 문학 △시니어를 위한 니나네나 춤 워크숍 △펭귄클래식과 함께하는 도서전 △독일 문화와 와인 길라잡이 △그림책 잡가 따라잡기 △세계음식 쿠킹클래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숙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전주 세계문화주간은 우리 전주시의 고유한 문화만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의 우수한 문화를 전주시민들께 소개하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세계 속의 도시 전주시에서 다양한 주제의 재미있고 알찬 행사를 즐기는 한 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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