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이명열 투자전문가가 추천하는 ‘자녀 용돈 관리 노하우’명절마다 받는 자녀 용돈, 때마다 입금해야 비과세 대상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눈다는 것만으로 따뜻해진다. 오랜만에 일가 친척이 만나면 ‘정’뿐만 아니라, ‘돈’도 오가는 것이 명절의 일상이다. 아이들에게는 용돈을 두둑하게 늘릴 기회이기도 하다. 한화생명 이명열 투자전문가가 자녀의 금융지식도 키우고 재테크까지 노릴 수 있는 명절 용돈 관리 노하우 6가지를 소개했다. 1. 용돈 관리는 ‘자녀 통장’에서 시작! 통장에는 이름표를 붙이세요
2. 자녀가 어리다구요? 채권 투자도 어렵지 않아요
3. 주식을 사려면 자녀 손을 잡고 먼저 마트에 가세요
4. 나 대신 전문가가 골라 놓은 ‘펀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5. 위험 보장은 물론, 자녀에게 종잣돈이 될 수 있는 ‘보험’도 있어요
6. 명절 용돈 받으면, 자녀 통장에 그때 그때 입금하고 메모해 두세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원준 세무전문가는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 명절마다 세뱃돈, 추석용돈 등으로 메모(적요)를 기재하여 그때 그때 입금하는 것을 권유햇다. 은행마다 다르지만 통장에 6~7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라며, “십수년치의 용돈을 모아 거액을 용돈이었다고 입증하면, 과세관청이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미성년 자녀가 받는 용돈도 부모가 일찍부터 관심을 갖고 관리해 준다면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자녀에게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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